나도 사회초년생 재테크 어린이지만, 나같은 사회초년생들이 본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만한 책!
돈을 모아야하는 이유부터, 예금, 적금, 주식, 인덱스, 보험, 그리고 그 외의 인생의 꿀같은 조언까지.
주변 친구/동생들에게 꼭 한번 권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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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다면, 지금 목표 하나 정하세요>
(표) 나의 재무지능은 몇 등급일까요?
(표) 재무 목표 세우기
------- 필자의 경우 재무 목표가 있긴 있었다. 29세 1억 / 33세 3억! 단, 그 목표가 구체적인 재테크 개념이나 목적, 방법으로부터 나온 게 아닌 그냥 감, 소망이었다. 이 표를 참고하여 각 목적별로 재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보고, 해당 자금을 언제부터 얼마씩, 어떤 방법으로 (어떤 기대 수익률로) 굴리면 그 결과는 어떤지 시각화할 수 있는 자산로드맵을 그리는 기초가 됨
<살아보니 토끼보다 꾸준한 거북이가 빠릅니다>
돈을 버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돈을 모으는 현명함을 잊어버렸던 것
<정말 저축보다 빚 갚는게 먼저일까요>
돈은 논리로 설명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여러 개의 목표를 동시에 - 돈은 병렬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제곧내
<방법이 어떻든 관리 담당자는 있어야 합니다>
40대가 되어 결혼 연차가 늘어나고 아이들이 크면 돈 관리가 복잡해집니다. 지출 항목은 점점 복잡해지고, 이를테면 학원비만 봐도 특강, 방학특강 등으로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합니다. 게다가 그동안 모은 돈도 굴려야 합니다. 돈 관리는 수입이 늘어나고 지출이 커질수록, 그동안 모은 목돈의 규모가 커질수록 점점 복잡해집니다.
<온 가족이 신나는 사교육비 절약 통장>
"아이들도 사교육비 절약 통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합니다. 사교육비에 너무 많은 돈을 쓰면 아빠, 엄마의 노후가 힘들어진다는 걸 알고 있어요. 사교육비를 많이 아끼면 가족끼리 상을 줘요. 애들이 평소 가지고 싶어했던 선물을 사주거나 여행도 가고요"
"아이들은 대학 등록금을 스스로 벌어 마련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게 가르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애들도 어릴 때부터 용돈이나 세뱃돈, 친척들이 준 돈을 모으고 있어요."
사교육비를 쏟아붓는다고 공부를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 앞으로는 공부만 잘 하면 성공하는 시대도 아니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무작정 올인하는 투자를 통제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06 돈 빌리는 기술, 돈 빌려주는 기술>
가정경제는 좀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 빌려주는 기술>
대체로 남자들은 수익에 집중하지만, 여자들은 잘못될 경우에 원금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위험 대비를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빌리는 측에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갚을 날짜와 이자를 명기해 양쪽의 서명을 받아 공증을 합니다. 또한 돈을 갚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담보를 요구합니다. 야박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것이 인간관계와 돈을 지키는 길입니다.
<은숙씨는 어떻게 적금통장을 2개나 늘렸을까요>
"다다음 달에 만들 월 10만원짜리 적금통장의 이름표는 유럽여행이에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온 가족이 유럽 배낭여행을 가려고요. 그때까지 여행비를 모을 수 있을 거에요."
<30대일수록 재무목표가 중요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이룬 시점마다 계속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 금융 목표 잘 하고 있다!
<1차 재무목표 달성 후, 어떻게 할까요>
예금에 넣고 있죠. 우리 집의 최소한의 안전판입니다.
<2세대 재테크 - 빚을 많이 낼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올라 2005~06년 버블세븐지역(강남, 서초, 송파, 양천, 분당, 평촌, 용인)에서는 일주일 사이에 1억원이나 치솟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3세대 재테크 - 큰 판세가 바뀌는 시대>
'지나친 낙관론도, 비관론도 독이 될 수 있다'
<04 나는 투자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쏠림 현상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재테크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연일 방송에서 아파트 분양 현장에 몰린 인파를 소개하며 아파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한 사람도 예전에 가졌던 판단과 결김이 어느새 약해지기도 합니다.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누군가가 '인생을 잘살아 왔구나!'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래의 결혼비용, 자녀의 대학등록금, 은퇴비용 등은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지는 않은 것들입니다.
<'무엇을'보다 어떻게, 그리고 왜>
돈을 많이 벌면서 경쟁도 없는 아이템은 거의 없습니다. 좋은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더 잘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돈을 빨리 모으는 길입니다.
<경제지표는 몸으로 체득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재테크 책이 대박을 치면 시장을 떠나세요.
미래를 위해 경매책을 사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 발품을 팔고, 법원의 경매장을 다녀보는 것은 좋습니다.
<재영씨의 경제 나침반3>
교회는 주중과 주말에 예배가 많아. 그래서 옆의 땅이나 주택은 값이 안 오른다.
<재테크 감각이 가장 뛰어난 직업군은?>
경제공부를 하면서 내가 일하는 회사의 매출이나 주문량의 변화를 연결해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지금 당장은 큰 변화를 느낄 수 없지만, 세월이 쌓이면 더 큰 돈을 굴리는 시기에 이런 습관은 큰 도움이 됩니다.
<04 은행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ELS(주가연계증권)
예적금 금리는 은행연합회(www.kfb.or.kr)에서 [은행업무정보] 메뉴를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은행에 가서 "제가 000원을 예금하려고 하는데,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종신보험, 정기보험이란>
종신보험 : 사망보장+건강특약
건강특약은 각종 질병과 사고로부터 발생할 병원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설계됩니다. 사망보장 또한 고도장해 및 치매, 중풍 등 일상생활 장해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범위를 넓히고 있죠.
종신보험은 앞에서 설명한 다양한 기능을 종신토록, 평생토록 보장한다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 동안에만 보장을 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젊었을 때의 사망보장은 정기특약으로, 은퇴 이후 노후 건강보장은 종신보험에 붙는 건강특약으로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보험료를 절약하는 '실손의료보험+생명보험'
실손의료보험은 본인이 부담한 병원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2015년부터 본인 부담 병원비의 80%를 보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새로운 실손보험은 70%까지 보상 예정)
현재 판매되는 모든 실손보험과 대부분의 생명보험은 갱신형입니다.
만약 생명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을 드는 사람이라면, 실손의료보험의 갱신되는 각종 특약 중에서 질병, 통원의료비만 선택해 가입하세요. 이렇게 하면 앞으로 갱신되더라도 보험료가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생명보험에 가입할 때 사망보장+암보장+뇌출혈+심장질환+수술보장 특약을 추가하면 됩니다. 이때 이 특약들을 갱신형이 아니라 납부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내고, 혜택은 현재 기준으로 80세 이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연금보험 제대로 가입하기>
첫째, 연금은 장기간 복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작은 액수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부부의 경우에는 보통 수명이 더 긴 아내의 비중을 남편보다 크게 가입하는 게 낫습니다.
셋째, 연금은 워낙 장기상품이므로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보험>
태아보험은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는 어린이보험이 되는데, 생명보험보다는 손해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좀더 경제적입니다. 생명보험은 주로 암 등의 큰 질병위주인데, 어린이들은 큰 병보다는 놀다가 다치거나 잔병이 더 많으므로 손해보험이 더 유리한 것입니다.
<미래의 후회를 막으세요 - 변액보험>
주택마련이나 기타 급한 사정으로 보험을 반드시 해지해야한다면 사망이나 질병보험, 그리고 실손의료보험(중복 가입한 경우는 제외)은 일단 놔두고 저축성 보험부터 해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변액보험은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운영되며 그 운영결과에 따라 나중에 받는 보험금이 변할 수 있습니다.
10년 후에 사용할 자녀교육비, 노후생활 등의 목적으로 준비
<07 월급쟁이 부자들의 분산투자는 시작부터 다릅니다>
베트남 펀드 : 베트남은 물가상승률이 높고 외환보유고가 부족한 것이 약점이지만, 인구가 9,500만명이 넘는 데다가 젊은층 인구의 비중이 높으며 자원이 풍부하고, 경제개발로 도시화가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장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1981년 노벨 경제학상 - '포트폴리오 이론'의 예일대학의 제임스 토빈 교수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생산능력에 비해 인구가 적어서 해외수출에 의존하며 무역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미국 등 세계 경제가 호황이면 우리나라 경기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지면 우리나라 경기도 침체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환율이 계속 오를 것 같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탈출합니다.
대체로 우리나라는 즉 환율이 계속 크게 오르면 우리나라 주식, 부동산 시장은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끔융자산 10억원, 재춘씨는 어떻게 분산투자를 할까요>
"보수적인 투자를 하기 때문에 40%인 4억원은 예금으로 여러 은행에 나누어 놓았어요."
"20%는 주로 원금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나 DLS(파생결합증권) 등에 투자해요. 은행 이자보다는 수익률이 높으니까요. 얼마 전에 은행에 가 보니 제1은행권의 예금금리가 2%가 조금 넘던데, 그보다 2~4% 정도 높은 수익률을 노릴 수도 있으니까요."
"금융자산의 20%는 한국 주식시장과 연계된 인덱스 펀드나 주식 ETF를 사요. 개별 주식을 사는 것보다 안정성도 있고 아무래도 신경을 덜 써도 되니까요. 수수료도 싸고요"
"자산의 10% 정도는 달러로 가지고 있어요."
"3%인 3000만원은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고요. 7%는 공격적인 투자를 해요. 브라질이나 베트남, 중국 등의 상황을 보고 어떨 때는 사고, 어떨때는 파는 식으로 투자하죠. 원자재 펀드를 많이 살 때도 있고요.
<월수입 200만원, 성준씨 부부 - 과외 공부방>
돈은 잃으면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잃으면 다시 찾기가 어렵습니다. 직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빠르게 지나갑니다.
비록 월급이나 생활비가 부족하더라도 얼마나 열심히 일해서 번 것인지를 알아주고 인정해줄 때, 부부가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고민하게 되고 돈을 더 절약해서 모으려고 하며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뭐든지 다 해보는 습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이 인생에서 겸손함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젊은 날에 주식 투자의 실패를 경험해보면 경제적으로 윤택해졌을 때 섣부른 투자에 나서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상의하는 습관>
30대는 종잣돈이 있어 빌려줄 수 있는 금액도 20대보다 큽니다.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것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며, 정히 거절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스스로의 보전 수단을 세워 두어야 합니다.
<투자할 때 자신을 믿지 않는 습관>
아버지는 주식투자를 주수입원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직장생활이 주이고 주식투자는 보조였던 거죠. 반면 이모는 큰 것 한방에 대한 기대심리로 한 종목에 올인해 투자했던 것입니다.
주식투자로는 절대로 큰돈을 벌 수 없다는 믿음
<인품을 경쟁력으로 키우는 습관>
직장에서 40대는 개인적 성과로 능력을 인정받는 시기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능력의 한계를 맞볼 수밖에 없죠. 그런데 개인기에만 집착하게 되면 큰 흐름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큰 그림을 보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후배 직원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조직 중심적인 능력이 회사나 사회가 40대에게 원하는 진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40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단순히 일을 잘하는 스킬이 아니라 일을 대하는 태도, 작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 이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인품
성실하고 능력있는 후배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성과를 임원이나 조직에게 공개하는 용기
<분기마다 배당받는 미국 배당주 투자>
지수는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가장 큰 위협인 파산 리스크가 없습니다.
인텍스 투자를 원하면 금융기관에서 국가별 인텍스 펀드를 추천받으면 됩니다.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존 (배당률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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